또 하나의 마녀 등장 버스를 타고 야유회를 가던 중 다른 일행은 모두 사망하고 미영은 납치당하여 누워있다. 백총괄과 닥터백에게 자신의 뱃속에 아이가 있다고 말하지만 백총괄은 딸의 존재를 알고 있고 동생도 생길 거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시점으로 장면의 전환되고 토우 일행이 아크 연구소에 들어가 사람들을 사살하고 굳게 닫힌 문안으로 들어간다. 그들이 아크를 떠나고 피칠갑을 하고서 쓰러졌던 소녀가 깨어나 건물 밖으로 걸어 나간다. 세상에 처음 나와 신기한 표정으로 주위를 살피고 두통으로 잠시 폭주하여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목적 없이 산을 걸어간다. 소녀는 길에서 경희를 납치해서 가던 봉고차에 함께 납치당하지만 남자들을 모두 제압하고 경희는 납치범들에게 119를 연결해 주고서 소녀와 함께 떠나 동물병원 의사..
기억을 잃은 구자윤 피가 낭자한 어느 병원 같은 시설을 한 소녀가 탈출하고 무리들이 추격하지만 결국 놓치고 닥터 백은 미스터 최에게 본사에는 모두 처리했다고 보고하라며 탈출한 그 아이는 어차피 오래 못 가서 폭주하다 죽을 거라고 말한다. 탈출한 여자아이는 해가 뜰 무렵 어느 외딴 목장 앞에 쓰러져 있고 목장 주인 구 선생이 발견하고 아내와 함께 아이를 보살핀다. 10년 후 목장 부부의 딸로 성장한 아이는 고등학생 구자윤이 되었다. 자연의 가정은 화목했지만 좋지 못한 부모님의 건강과 경제 사정에 운전도 하고 목장일을 도우며 살아가는데 본인도 이따금 극심한 두통이 찾아와 고통스러워한다. 어느 날, 단짝인 명희의 추천으로 5억 상금이 걸린 TV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고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참가의 기회도 얻..
아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한 여행 주인공 오세연(엄정화)의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병원에 먼저 도착한 남편 강진봉(류승룡)은 세연에게 전화에 빨리 오라고 재촉하지만 세연은 버스를 잘못 타서 늦게 되고 검진 결과는 강진봉 혼자서 듣게 된다. 기침을 달고 살던 그녀의 병명은 폐암 말기로 앞으로 2달이 남은 시한부 판정으로 진봉은 홀로 충격을 받는다. 진봉은 뒤늦게 도착한 아내를 뒤로하고 무심히 병원을 나선다. 식당에서 무심히 밥을 먹던 진봉은 늦어서 사과하는 아내에게 버럭하며 자신의 증상에 큰 걱정이 없어 보였던 아내를 향해서 폐암 말기라는 결과를 알려주고 아내를 둔 채 식당을 나온다. 비가 와서 딸을 데리러 학교에 간 세연은 교무실에서 전자담배 때문에 혼나는 딸을 보게 되고 집에 들어온 딸은 바로 ..
트롤이란? Troll,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괴물이며 악행을 일삼는 좋지 못한 요청이다. 사람의 아이와 자신의 아기를 바꾸는 장난을 치는데 겉으로는 똑같아 보이지만 식탐을 부리거나 계속 울어서 부모들을 괴롭힌다. 쫓아내려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어 당황하게 만들어 자백하게 만들거나 뜨겁게 달군 쇠로 겁을 주는 방법이 있다. 숲에서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햇빛에 약해서 빛을 보면 몸이 돌로 변한다. 기본적으로 힘이 세고 변신에 능하며 몸을 감추는 능력도 지녔다고 한다. 가장 큰 약점은 머리가 나쁜점과 자신의 이름을 들키면 힘이 빠진다고 한다.(왠지 가톨릭의 구마의식에서 마귀가 자신의 이름을 들키면 힘을 잃는 부분과 닮았다.) 또한, 성당의 종소리, 교회 십자가, 북소리를 싫어하며 번개를 무서워한다고 전해진..
서울에서 구마의식이 시작된다. "그들이 숨어있는 이유는 그들이 존재를 들키면 인간들이 신을 믿기 때문이지." "그리고 한국에서 12형상 중 하나가 발견되었고 정기범 신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는 대화로 영화가 시작하고 이제 배경은 서울이다. 한국에 파견온 이탈리안 사제 둘이서 차를 타고 마귀가 빙의된 생물체를 안고서 가다가 사람을 치지만 다급히 이동하고 추돌 사고로 모두 사망한다. 풀려난 생명체 속 마귀는 사고 난 학생 이영신(박소담)의 몸으로 들어간다. 김범신 베드로 신부(김윤석)는 주변 신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영신의 구마의식에 대해서 주교의 비공식 허가를 받아낸다. 이후 영신은 병원에서 문을 잠그고 창문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다. 김범신은 6개월 동안에 계속 구마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병자호란 끌려간 동생 지켜라 조선시대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당하고 인조가 왕권을 차지한다. 광해군의 무관이었던 아버지도 역적으로 몰려 숙청을 당하게 된다. 아버지는 남이(박해일)에게 자신의 활을 주며 자신의 벗 김무선(이경영)을 찾아가라 그리고 자인(문체원)을 끝까지 돌보라는 유언을 전하고 아이들을 탈출시킨다. 아이들은 김무선을 찾아가고 그날부터 아이들은 김무선의 집에서 은거하게 된다. 13년이 지나고 남이는 백발백중의 사냥 실력을 보여주지만 역적의 자식으로 무엇도 할 수 없다는 자격지심에 빠져서 찌질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아버지의 유언대로 자인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 김무선의 아들 서군(김무열)과 자인이 결혼을 하게 되고 결혼식 날 남이는 몰래 꽃신을 자인에게 남겨두고 자리를 떠나려 한다. 화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