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부등본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서류 중 하나인 등기부등본은 도대체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을까요? 그리고 왜 우리는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건축물대장은 건물의 면적, 층수, 구조 등 물리적인 부분을 기재한 문서이고, 등기부등본은 해당 토지나 건물의 소유권 및 권리관계를 기재한 문서입니다. 즉, 둘 다 국가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적장부이지만 각각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진 별개의 문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등기부등본은 어디서 열람하나요? 부동산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법원 인터넷 등기소 사이트에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하며, 수수료는 700원입니..
기획부동산이란? 개발호재가 있다고 속여 토지를 지분형태로 판매하는 부동산 사기 수법입니다. 주로 텔레마케팅과 지인영업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SNS나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제주도와 세종시 땅 투자 열풍이 불면서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사회초년생인 2030 세대에게 접근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연세가 있으시지만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없고 은퇴 시점에 투자처를 찾으시는 분들이 주로 타깃이 됩니다. 바로 은퇴자금을 노리고 접근하는 방식이죠. 기획부동산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데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기획부동산은 쉽게 말해서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엔 좋은 땅이라며 싼값에 매입하게 하고 나중에 비싸게 되파는 방식이죠. 그렇..
지분경매란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을 통한 경매절차입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 일부를 다른 사람과 나눠갖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제가 아파트 1채를 소유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 아파트 전체를 혼자 다 가질 수도 있지만, 저랑 친구 둘이서 반반씩 나눠서 가지는 방법도 있겠죠? 이때 두 사람이 합의해서 나누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공유물분할청구소송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분할 청구소송이 진행될 때 해당 부동산(아파트)중 일정 부분을 매각하기 위해 경매가 진행되는데 이를 지분경매라고 합니다.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이란 무엇인가요?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은 말 그대로 공유자들이 서로 협의하에 나누지 않고 일방적으로 나누는 절차입니다. 만약 A라는 사람이 B에게 ..
부동산 시장에서 세입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임대차 보호법 중에서도 임차인에게 유리한 조항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아직 부동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이란 무엇인가요? 계약갱신청구권이란 기존 2년이었던 전월세 계약기간을 한 번 더 연장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제도입니다. 2020년 7월 31일 이후 체결되거나 갱신된 계약부터는 1회에 한해서 최대 2년 동안 계약갱신 청구가 가능한데요. 단, 집주인과 직계존비속이 실거주 목적으로 입주한다면 갱신청구권을 거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묵시적 갱신이란 무엇인가요? 묵시적 갱신이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 별다른 의사표시 없이 만기일이 지나간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때 동일한..
전세권이란? 쉽게 말해서 내 돈 주고 남의 집에 들어가서 사는 권리입니다. 이 권리는 집주인에게 주는 대신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세입자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제도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렇게 좋은 제도인 전세권 설정등기라는 걸 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전세권 설정등기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집주인이 등기부등본상에 기록되는 걸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 또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공개될 일은 없지만 사람 심리란 게 그렇잖아요~ 나의 재산과 관련된 정보이니 아무래도 꺼리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절차가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법무사를 통해서 진행해야 하며 수수료도 발생되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는 큰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해야 하나 라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