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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에서의 낙찰율이란 해당 물건 중 몇%나 팔렸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100개의 물건이 나왔는데 10개가 팔린 경우라면 낙찰율은 10%가 됩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과 상가건물 그리고 토지 이렇게 세가지 종류별로 각각 다른 낙찰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분야별 낙찰율은 어떻게 될까요?
주거용 건물(아파트)의 낙찰율은 얼마나 되나요?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인 주거용 건물 (아파트)의 낙찰율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략 70~80% 사이 입니다. 서울시 전체에서는 80% 수준이며 강남구 같은 인기지역은 90% 이상까지도 올라갑니다. 반면 지방 소도시같은 경우 60% 이하로도 내려가기도 합니다. 최근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법원 경매가 연기되면서 전국평균 낙찰율이 다소 낮아진 상태입니다.
상가건물의 낙찰율은 얼마나 되나요?
상가는 용도에 따라 근린상가, 단지내 상가, 테마상가, 주상복합상가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크게 구분하면 상업시설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85% 전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경기상황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고 입찰 경쟁률에 따라서도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흐름을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토지의 낙찰율은 얼마나 되나요?
토지는 주택과는 달리 개별성이 강하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자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 그래프에서처럼 전반적으로는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1월 현재 약 71% 내외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낙찰율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제 조금 감이 잡히시나요?
앞으로 여러분께서 임장을 다니실 때 혹은 뉴스기사를 보실 때 자주 접하게 되실 단어이니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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