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 재매각 이란?

 

부동산경매 재매각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유형의 물건들이 나오는데요, 특히나 입찰자가 없어 유찰되어 다시 나온 ‘재매각’ 물건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낙찰받고 잔금을 납부하지 못해 보증금을 몰수당하거나 매각불허가 결정 등으로 인해 소유권 이전등기 및 인도명령신청등 각종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법원경매 시장에 나오게 된 “재매각” 물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매각이란 무엇인가요?

재매각이란 매수인이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해당 부동산이 최고가매수신고인에게 불허가결정이 내려지고 새로운 매수인이 나타나지 않아 다시 진행되는 경매를 말합니다. 즉, 이미 한 번 이상 경매가 진행되었던 물건이라는 뜻이죠.

재매각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최저매각가격입니다. 최초 감정평가액과 비교했을 때 시세가 하락했다면 기존 금액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시세가 상승하였다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겠죠. 따라서 주변시세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하며 권리분석 역시 꼼꼼하게 해봐야 합니다.

 

또한 명도책임 여부도 반드시 따져봐야 하는데요, 만약 임차인이 있다면 대항력여부를 파악해서 인수금액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재매각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는 더욱 꼼꼼한 분석을 통해 좋은 물건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