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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주맹증에 걸린 침술사가 바라본 세상

주맹증 주인공 천경수는 맹인이지만 주맹증을 앓고 있다. 주맹증은 백내장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낮이 밤보다 덜 보이는 상태로 낮에는 상대적으로 빛의 양이 많기 때문에 동공의 크기가 줄어듭니다. 줄어든 동공의 크기에 수정체가 혼탁한 부분이 겹쳐지면서 빛의 투과량이 더 줄어들기 때문에 낮에 덜 보이는 증상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밤에는 보인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주로 낮에 활동하기에 맹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올빼미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잘 보지 못하고 나무에서 생활하지만 밤에는 더 잘 보며 활동을 시작합니다. 주맹증을 가진 주인공과 같은 의미로 많이 비유되는 올빼미를 영화 제목으로 지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화의 시점과 배경 조선의 16대 왕 인조는 1623년 서인 일파가 ..

영화 2023. 1. 2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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